부산에 살고있는 슈기오빠는 설연휴 유료도로 통행료가 무료라는 소식에 세일은 못참지 하는 마음으로 가족들과 함께 거제도로 출발하게 됩니다.

거가대교 왕복 2만원, 을숙대대교 왕복 2400원 

연휴에 사람이 많이 몰릴것으로 예상하고 거제도 식물원 오픈 런을 위해 8시에 출발하여 고고씽 했네요

거제 식물원 → 통영 리지텐 → 루지 옆에 어드벤처  → 동피랑  → 충무김밥

여행은 다음번에 포스팅 하기로 하고

루지 옆 어드벤처 주차장에서 연석에 그랜저 타이어가 찢어졌습니다.

니가 잘했니 내가 잘했니 옥신각신 중에

"2만2천원 세일이라고 왔다가 22만원 타이어 바꾸게 생겼네" 라고 중2 아들이 뼈를 때렸습니다. 

윤이언니는 타이어를 바로 교체하자고 했지만, 

공휴일이고, 낯선 동네에서 타이어를 하기가 마음에 부담이었기에, 조심조심 부산까지 왔습니다.

연휴가 끝나고 블루핸즈에 문의해 본 후 결과 바꾸는걸 권유하셨고, 

어짜피 타이어를 바꾸어야 할 바에야 저렴하게 바꾸어야 했기에  예전에 알던 타이어 사장님께서 알려주신 방법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1. 타이어 저렴하게 교체하는 방법1 - 인터넷에서 최저가 주문 + 공임나라에서 장착

이 방법이 싸긴 싸겠지만, 타이어 주문후 입고되고 공임나라에서 장착해야 했기에 당장 교체가 필요하신분들은 어렵겠습니다.

타이어를 교체하려면 먼저 타이어 브랜드 선택(한국,금호,넥센,미쉐린...)한후 각 회사별 고급, 중급, 보급형 라인을 선택해야 했습니다.

현재 그랜저는 미쉐린 타이어가 장착중이라 그대로 미쉐린 타이어를 바꾸고 싶었지만, 윤이언니가 너무 비싸다며 극구 반대하며 저렴이로 하나만 바꾸자고 하여서 

가성비 타이어의 대명사 넥센으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2. 타이어 저렴하게 교체하는 방법2 - 다음이나 네이버 검색창에 타이어로 검색하여 순서대로 10군대쯤 전화를 돌려본다. 

타이어로 검색하면 근처 타이어 가게가 주욱~ 나온다.

"타이어 사이즈 가 245 / 40r 19 인데 가장 저렴한 라인으로 얼마입니까?"

라고 물어보니, 정말로 가격이 천차만별이었습니다.

A타이어  - 25만 / ㄱㅎ19만

B타이어 - 19만 (ㅎㄱ중간 라인정도)

C타이어 - 25만 / 렌탈하면 163,000 ( 타이어 가격이 올라서 4짝 다 교체의 경우에 렌탈이 더 싸고 약정에 따라 자기 소유가 되기때문에 전혀 손해가 없다고 알려주심)

D타이어 - 넥센 엠페라 145,000원, 단 하나면 교체시 새로 교체한 타이어 빨리 마모되니 2개 같이 교체 권유 ( 이것은 짐작했지만, 그냥 하나만 교체하기로 함), 아니면 중고도 취급하니 한번 생각해 보라고 하심

우리는 D타이어를 선택했고, 엠페라가 온라인 전용 혹은 단종으로 구하기 어렵다고 했는데  너무 드라마틱하게 저렴해서 또 못참고 넥센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우린 한짝에 가격차이가 너무 나서  선택이 쉬웠지만, 비슷할 경우에는 정말 고민이 되실수도 있습니다. 

3. 타이어 저렴하게 교체하는 방법3 - 가격이 비슷할 경우 오프라인으로 구매가 유리

온라인으로 구매후 장착점에서 장착을 할경우 여러 점검이나 as가 다 비용이 추가되기에 

가격이 5~10% 차이날 경우에는 오프라인으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